Healthcare_Storyteller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명; 스프링컨셉트 10년 전에도 똑같은 사명으로 창업을 했다가 1년을 버티지 못하고 회사를 접었었다. 회사의 방향성과 서비스 플랜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. 다만, 그때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컸다. 그 두려움의 근원은 대부분 세상은 나를 얼마나 초라하게 볼까하는 어리석은 생각이 그것이었다. 그런데 지금은 세상이나 타인의 평가와 시선으로부터 관대해질 수 있는 배짱 같은게 붙었다. 사실 내게 실패는 상관이 없다. 진짜 실패란 없고, 다만 목표지점을 향해 가는 과정일 뿐이라는 걸 확신하기 때문이다. 또 나는 여러 회사를 다니며, 단타를 많이 쳤던 스타일이어서, 오히려 프로젝트의 성공 이후 루틴해지는 업무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곤 했다. 때문에, 초반의 잦은 실패를 마주하며 터널을 통과하는 과정은 내게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