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오홍보대행사 #스프링컨셉트 #비즈니스토리텔러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Business Storyteller 어릴적부터 내게는 특별한 장기가 없었다. 그런 내가 유독 내가 쓴 시나 슬픈 이야기글을 읽고선 며칠을 다시보며 울곤했다. 그게 일종의 내 이야기의 독자로 그 슬픔에서 어떤 카타르시스 같은 걸 느꼈던 것 같다. 그 당시 나는 내 자신만의 작가였고, 독자였다. 그래서, 커리어 방향을 작가 내지는 글을 쓰는 사람으로 잡고, 대학에서 언론정보와 복수전공으로 국어국문을 공부했다. 그런데, 막상 제대로 무언가를 쓰려고 하면 펼쳐낼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지 않았고 매우 단편적인 글 밖에는 쓸수 없었다. 졸업 후에는 어쨌던 글을 쓰는 일과 관련된 일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비교적 문턱이 낮았던 홍보분야를 선택했다. 첫 직장이었던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에서는 홍보팀의 막내였지만 생각보다 글을 쓸 기회는 자주 주어졌다. 매거진에.. 이전 1 다음